[스크랩] 장성 자연양계농장 방문
귀농귀촌 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염원하던 집을 짓고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젊은 사람들 특히나 어린자녀가 있는 가정은 기본적 생게유지를 위한 소득은 필수적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자연농을 하면서 농사로서 소득을 올리는것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누군가는 그 벽을 깨고 정말 자연농을 하면서도 소득도 올리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델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 대안의 하나로 자연양계를 고려해 보는것도 좋을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며칠전에도 장흥 산속에서 자녀 두세명씩 두고서 살아가는 젊은 부부들을 만나고 왔는데
한달 생활비와 수입원들에 대해서 주로 관심을 가지고 물어 보았습니다.
에상대로 농사수입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국가가 이들에게 기본적인 뒷받침을 해주어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자연양계는 많은 시설이나 토지가 없이도 가능하고 기술적인 내용만 습득한다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만 요즘은 허가 조건이 까다로워서 귀농귀촌하실때 그점을 미리 고려하여야 겠지요.
토농회는 앞으로 토종과수에 이어서 자연양계도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장성에 터를 잡고 집을 지은 정성철 선생의 집입니다.
자연양계를 위주로 하고 자연농사와 과수도 오래전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가사료를 만들어서 먹이고 항생제등 특별한 방제 없이도 건강하게 자라는 닭들입니다.
여름철에도 냄새걱정 없고 일반양계장과는 비교 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집들이 겸해서 자연축산(돼지)을 하고 있는 산청의 최선생, 곡성의 김선생, 화순의 젊은 부부, 진주에서온 예비농부들 입니다.
제가 아는 자연양계 농가는 전국적으로 장성, 곡성, 산청, 청주, 일산, 의왕등에서 아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닭 여섯마리가 전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