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전국이 난리가 아닌데 때아닌 웬 물벼락~~
집뒤 산아래에서 농사짓는 동네 형님논에서 저수지에서 어렵게 품어올린 논물들이 아래로 새어 내려옵니다.
덕분에 우리집 둠벙에 물이 차 오르고 모내기 할 수 있을정도의 물이 고였습니다.
둠벙아래 논바닥은 며칠전 200여미터 떨어진 저수지에서 어렵게 양수기로 올려온 물들이 다 말라버리고
로터리를 치지 않고 모를 심으려 하니 아직 저논들의 풀들을 어찌할꼬~
못자리의 모들은 모내기 할려면 아직 일주일 이상은 더 기다려야 할듯 합니다.
아직까지 제대로 비가온다는 소식은 없으니 물을 더 받아야 합니다.
암튼 논에서 물이 샌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으니 나는 무죄입니다~^^
출처 : 토종자립마을(연두자립마을)
글쓴이 : 내비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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