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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작물/고추

[스크랩] 고추모종 심기와 텃밭

by 내비도 2018. 5. 8.

어느덧 정설(?) 처럼 되어버린 어린 고추모를 이식합니다.

3월15일에 씨앗넣기를 하여 50여일만에 밭으로 나갑니다.

  

   올해 고추는 칠성초와 않은뱅이초, 금패황약각초, 그리고 변산신비원에서 가져온 고추씨를 파종했습니다.(100여주)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손으로 살짝 파내서 흙도 살짝 덮어줍니다.


   나중일을 생각해서 날씨 선선하고 좋을때 과도한 멀칭을 했습니다.

   악몽같은 탄저와 고추나방을 어떻게 이겨낼지~


  양파풍년이라더니 우리집 양파도 폼을 잡아갑니다.



  벌마늘이 벌서 쫑대가 올라왔습니다.


  보리밭 가장자리에 심은 완두콩이 며칠후면 따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무리하게 여기저기 많이 심어놓은 감자가 정말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장 노심초사하던 무화과가 잎을 내어놓습니다.

 저녁온도가 영하 10도이하로 3일이상 내려갔는데도 끝부분을 제외하고는 무사합니다.

 그정도 날씨에는 모든 작물과 과수들이 다 이겨내고 살아남았습니다.


  암탉이 10개의 알을 품었는데 병아리 2마리만 까고 끝입니다.

  처음부터 자리를 제대로 마련해주지 못한 제 실수입니다.

 암닭 여러마리 중에서 왜 이녀석만 알을 품는건지 궁금합니다.

 (가위바위보해서 진놈이 알을 품는다?) 


자연농 5년차 이제는 거의 모든 작물들이 제대로 자라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해마다 만들어 넣는 자가퇴비와 두더지굴부터 물관리등등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입니다.

이제는 병해충의 피해가 어떻게 극복되어 가는지 눈여겨 지켜볼 일입니다~^^

출처 : 토종자립마을(연두자립마을)
글쓴이 : 내비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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