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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법/태평농법

태평농법(퍼온글)

by 내비도 2018. 9. 12.

1. 복합영농으로 효소유기물을 생산해야 한다.
☞ 가축을 효소로 키우면 축분 역시 효소 처리가 된 효소퇴비가 된다. 효소로 생산한 축분이 아니면 축사에서 가져오기 전에 썩어 퇴비 재료로서 가치가 없다. 이미 여기에서 벌써 원예의 성패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축분에서 악취가 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1,000평의 하우스를 가지고 있다면 소 5-10두나 돼지 20-30마리면 충분할 것이다. 종합유용미생물인 EM을 사용하면 뒤집지 않고 모아만 두어도 퇴비가 되며 뒤집는다면 좋은 완숙퇴비가 된다. EM을 먹인 가축 역시 최고의 육질을 가져 축산 수입으로도 영농비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복합영농이 어렵다면 효소 사료를 급여하는 축산농가의 축분을 사용하면 된다.
2. 완숙퇴비는 땅속에 일반유기물은 땅위에 놓는다. 
  자연농업은 태평농법을 말하는데 이 농법은 몇 년이고 무경운을 기본으로 하면서 계속하여 생기는 대로 유기물을 깔아주는 방식인 것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신속한 땅의 개선을 위해 분변토와 대량의 완숙퇴비를 깔아 로타리하여 토양 속에 넣어주어도 좋다. 이 때 분변토를 사용하는 것은 지렁이 확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지만 토양 지렁이를 그대로 이용하면 되기에 넣어주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그 다음 토양 위에 효소 처리된 축분 등의 유기물을 충분히 깔아주고 짚으로 덮어준다. 작물 식재 후에 추가적으로 도포하려면 작물에 닿지 않게 축분을 깔아 준 후 짚으로 덮으면 된다. 이 때 축분은 효소 처리가 되었다면 지렁이가 있으므로 완숙퇴비가 아니어도 상관이 없다. 지렁이는 부패한 유기물까지도 거름으로 만든다. 그리고 토양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면 미생물과 지렁이의 활동으로 토양개량은 신속히 이루어진다. 참고로 화학비료 사용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토양개량이 끝난 1년 후부터 휴경 기간을 이용하여 유기물 위에 뿌려 주면 유기물의 부숙을 돕고 비료도 효소화 되어 작물이 흡수하기에 적합하게 되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이 때 비료는 복합비료가 좋을 것이다. 그리고 통로까지도 유기물과 짚으로 깔아주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3. 무경운 상태에서 작물을 식재한다.
☞ 상기의 작업이 끝나면 유기물을 조금 젖힌 후 작물을 그냥 정렬 식재하면 된다. 이 때 유기물이 완숙퇴비가 아니라면 작물에 닿지 않도록 한다. 골은 유기물 때문에 팔 수도 없거니와 파지 않아도 되는 것은 지렁이가 스폰치와 같은 통기성 토양을 만들기 때문에 땅 자체가 부풀어 오르고 또 다습의 염려도 없을 뿐더러 지속적인 유기물 도포로 작물 식재 부분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상치 같은 단신작물은 상관없지만 오이나 토마토 등의 줄기식물은 골이 깊으면 작물이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 후의 관리는 유기물이 생산되는 대로 늘 도포해 주고 관수를 해주는 것뿐이다. 그러면 토심이 깊고 비옥하기 때문에 몇 년이고 경운할 필요 없이 농사가 끝나면 뽑아내고 다시 땅을 비집고 작물을 식재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계속적인 유기물 도포와 관수와 수확만이 태평농법의 기술이요 관리의 전부인 것이다.
4. 태평농법의 장점
① 잡초가 나지 않는다.

② 무공해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하다.
③ 영농비가 절감되며 고수익을 창출한다.

④ 노력이 절감되고 즐겁다.
⑤ 병해충이 거의 없다.

⑥ 미숙퇴비도 양질의 분변토로 변한다.
⑦ 수해 건해 냉해 열해를 입지 않는다.

⑧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⑨ 농기계 사용이 전무하다.

@ 따라서 실패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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