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농법이란? 】
벼 모내기 후 10~15일경부터 이삭이 나오기 직전까지 논에 오리를 방사하여 잡초를 방제하고, 오리 배설물을 비료지원으로 활용하는 벼 재배방법으로 농약과 화학비룔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쌀 생산은 물론 오리고기까지 생산할 수 있는 농법입니다.
【 오리농법의 효과 】
잡초방제 효과, 해충방제 효과, 양분공급 효과, 써레질, 중경탁수 효과, 벼 자극효과, 왕우렁이 방제효과
【 오리농법의 잡초방제 효과 】
· 어린잡초 또는 잡초 종자를 먹는다.
· 휘저으면서 발아한 잡초 종자를 뜨게 하고, 발아하지 않은 잡초 종자는 가라앉히며, 또한 진흙으로 잡초 종자를 가라앉힌다.
· 논물을 흐리게 하여 탁수로 잡초의 광합성을 억제하고, 잡초종자 발아를 억제시킨다.
· 잡초 유묘닌 오리 이동시 발, 몸체에 의하여 진압된다.
· 오리 분뇨의 특정물질로 잡초의 정상적인 발아, 생육을 저해시킨다.
· 이앙 30일전 또는 수확 후 논에 물을 대고 오리를 방사하면 잡초와 잡초종자를 유용하게 제거시킬 수 있다.
· 벼 최고 분얼기에는 피, 물달개비, 올방개, 방동사니류, 마디꽃, 여귀, 뚝새풀, 증대가리풀 등을 65~92%까지 방제 가능하다.
【 오리농법의 올병아리 구입시기】
【 오리농법의 오리종류】
【 오리농법의 오리 적정구입수】
10a(300평)당 25∼30 마리가 적당하다. 방사 마리수가 많을 경우는 벼가 피해를 입으며, 먹이가 부족해 사료를 많이 공급해야 하거나 먹이를 구하기 위해 달아날 우려도 있다.
방사 마리수가 적을 경우는 오리방사 효과가 떨어진다.
【 오리농법의 오리방사전전 준비】
오리에 의한 벼 피해를 줄이기 위해 30일 묘 이상의 성묘가 좋고, 오리의 활동 및 벼 피해감소를 위해 30x15cm로 이앙 하는것이 좋다. 개, 고양이, 족제비, 오소리 등 외적 침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덫이나 올가미를 설치하여 외적을 잡거나, 또는 그물이나 철망, 전기 울타리 등을 1m이상 되게 설치하여 외적을 방지하여야 한다.
【 오리농법의 방사 시기】
방사시기는 모의 활착 정도, 모의 크기, 기상, 벼의 작형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데 너무 늦을 경우 잡초가 너무 커서 방제가 어려우므로 이앙 후 2∼ 3주 후에 방사하는 것이 무난하다.
※ 방사기간은 이앙 후 1~2주(6월 상,중순)후부터 벼 출수 전(8월 중순 이전)까지 약 2개월이 적당
【 오리농법의 방사 중 관리】
- 벼가 도장 할 우려가 있으므로 처음에는 다소 얕은 물 관리를 하고 벼 생육 정도에 따라 벼 피해 방지와 외적 활동억제를 위해 물을 많이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아침이나 저녁에 한번 규칙적으로 소량의 먹이를 오리사 주위 공터에 주는 것이 먹이의 낭비도 줄이고 오리가 벼를 밟지 않아 좋다.(관개수는 오리가 헤엄쳐 다닐 수 있는 7cm정도가 적절)
【 오리농법의 우리 철수시기】
- 벼 이삭이 패고 익어가기 시작하면 오리는 성체가 되어 먹는 양이 늘고 논에는 먹이가 떨어져서 이삭을 먹기 시작하므로 이삭 패기 직전에 오리를 거두어들여야 한다.
【 오리농법의 벼 및 오리의 판매】
- 잡아들인 오리는 바로 소비자나 오리 사육장에 인계해야만 사료비용이 들 지 않는다. 오리 쌀과 오리는 농협이나 계약판매로 고가에 원활히 판매할 수 있도록 논오리 재배 전에 판매전략을 세워 놓는 것이 중요하다.
【 오리농법의 문제점】
- · 벼는 오리똥의 비료성분 영향으로 질소비료 시용량을 약 30% 절감할 수 있으나, 벼 생육이 저조하면 추비를
주어 수량 감소가 없도록 하여야 한다.
· 벼 포기사이의 피와 물달개비 방제는 어려우므로 이들 유입을 철저히 방제하여야 함.
· 벼 논에 오리방사 시 질소질비료(화학비료 또는 퇴비)과다 시용은 도복을 초래하고 쌀의 품질을 저하
시킬 수 있음.
· 벼가 이삭 패기 직전 오리철수 후 이삭도열병 및 벼멸구 흑명나방 피해 가 우려될 경우 약제 방제가 필요함.
[출처] 친환경농사 오리농법에 대해서|작성자 organic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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