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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정보/나의 건강 이야기

혈압약과 뇌경색

by 내비도 2024. 1. 13.

2020년 8월 우연히 혈압계에 팔을 넣으니 혈압이 170~180이 나왔다.
평소 160 전후로 다소 높은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제 너무 높다는 판단하에 

혈압약을 먹으면서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내과에 가서 혈압약을 처방받아 먹게 되았다.

혈압약을 먹은지 보름이 지나지 않아서 어느날 아침 식사후 1~2초가량 머리가 띵하며 힘이 빠지는 아상 신호가 왔다.

잠깐이었기에 이상하다 느끼면서도 그냥 넘어갔는데 다음날인가 다시 3~4초 가량 전보다 좀 더 길게 같은 증상이 왔다.

하여 심각성을 바로 깨닫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상세불명의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바로 입원하여 15일 정도 치료한 후 퇴원하였다.

 병원처방약이 떨어질쯤해서 병원에 갔더니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고 했다.

순간 아차 병이 치료된게 아닌거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나는 그날부로 모든 약을 끊고 다른 치료법을 선택했다.

 

* 그간 공부하면서 알게된 자연의학적 견해를 적어본다.

 

1. 뇌경색 원인

  -. 나이가 들면서 온갖 노폐물이 몸과 혈관에 쌓여 있었다(아무 생각없이 무분별하게 음식을 과하게 먹은 결과다)  

 -. 180까지 올라가던 혈압이 혈압약을 먹으니 갑자기 110까지 떨어졌다.

     압력이 떨어지니 피가 몸 전체에 온전히 돌지 못하는 건 당연하다.

     두번다 아침 식사 후에 어찔하는 증상이 일어났다

     (밥을 먹으니 소화를 위해서 피가 위장으로 다 몰리고 머리쪽에는 피가 부족해져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 의사도 혈압약을 처음 먹는 사람이 오면 바로 약을 바로 주지 말고 며칠에 걸쳐서 충분히 검사를 한 후에 적절한 

    처방을 내렸어야 했다. 

    70년대 까지는 혈관이 터져서(뇌출혈) 죽었지만 혈압약이 나오면서 이제는 대부분 혈관이 막혀서(뇌경색) 죽는다 한다.

 -. 병원치료(약)는 근본치료가 아니다. 관리해주는 것이다.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몸의 기능은 점점 떨어져 간다.

 -. 검사나 응급처치등 현대의학의 장점을 잘 활용하면서 자연치유를 병행해야 한다.   

 

2. 자연의학적 치료

 -.. 전통적인 혈압은 나이+90이다. 혈압이 좀 높다고 겁먹을 일이 아니다.

 -..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 막히니 인체 끝까지 혈액을 보내기 위해서 스스로 압을 높이는 것이다.

 -.. 혈압이 높은게 좋다는 것은 아니다 , 장기적으로 나이+90이 훨씬 넘어가게 되면 낮추도록 관리를 해야된다.

 -.. 혈압을 잡으려면 약을 먹지 말고 과거의 생활을 돌아보고 개선하면서 스스로 공부해서 치료법을 찿아야 한다.

 -.. 한가지 병에 원인도 수백 수천가지가 될 수 있고 치료법 또한 그럴 수 있다.

      어느게 최고다라고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선택해야 한다.

-.  내가 아는 제1의 치료법은 흡선(흡각)요법이 있는데 그걸 하고 싶어도 오랫동안 해줄 사람이 없어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사혈(심천)을 선택하여 근 2년 가까이 치료하고 일단 마무리 하였다.

     3년이 지난 아직까지 혈압약은 물론 백신이나 어떤 약도 먹지 않고 지낸다.

 -.. 병의 치료보다 생각을 바꾸는게 더 어렵다. 

 

3. 병(증상)은 고마운 것이다.

   증상은 자신이 처한 인체의 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경고이자 자체 치료행위이다.

   그 증상을 바로 없애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는 본인의 몫이다.

   우리는 병의 원인을 다 알고 있다 현대병은 대부분 생활 습관병이다.

   먹고 입고 자고 움직이는것 아주 쉬운것 같지만 그것으로 인해 병이 나고 병이 치료되기도 한다.

   여지껏 건강히 살아온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지만 나또한 그게 쉽지는 않다.

   (좋은 습관외에 이미 막혀버린 혈관을 어떻게 뚫어내고 그것을 배출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心氣血精(심기혈정): 마음과 기, 그리고 피를 다스리는게 근본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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