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과 바보는 같습니다.
둘은 다르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통해 지적감옥을 뛰어 넘으셨고,
바보는 모름을 통해 지적감옥에 갖히지 않았습니다.
번뇌의 원인인 지식의 틀에서 우리는 갖혀 지냅니다.
그래서 인생은 고통스럽습니다.
지적인 사유의 틀이 우리를 괴롭힙니다.
모르는 게 약이란 말은 참으로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앎을 초월하든...앎의 근처에 가지 않든,
둘은 번뇌를 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과 바보는 괴롭지 않습니다.
둘은 번뇌에 대해서는 형제이지요.
현대인들은 많은 지식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것이 감옥이 됩니다.
그 지식을 넘어서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지식의 옷을 벗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처와 바보사이에서 고통을 받습니다.
***참된 앎은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 그렇지 않는 앎은 고통을 누리는 것으로 윗글이 참이라면 무지의 자유를 공감하는 두 종류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다 ***
출처 : 약을 끊은 사람들
글쓴이 : 샹그릴라(신 학순) 원글보기
메모 :
'농사관련 정보 > 자립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걱정도 팔자이십니다. (0) | 2017.03.07 |
---|---|
[스크랩] 우리를 항상 따라다니는 질문..왜~? (0) | 2017.03.07 |
[스크랩] 아나스타시아책에서 말하는 생체인식채소란? (0) | 2017.03.07 |
[스크랩] 아나스타시아의 파종법 읽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0) | 2017.03.07 |
[스크랩] 소농, 이것이 진짜 혁명이다 (0) | 2017.03.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