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랫동안 자연농사를 하고있는 인근 변산의 "신비원"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인사람들은 3~40대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의미있는 농사예기와 토론이 있었으나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가장 원초적인 질문입니다..
왜? 우리는 자연농사를 해야 하는가... 입니다.
이제막 농사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나 이미 오래전부터 자연농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다같이 갈등하고 있는 문제로 보였습니다.
각자의 입장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 하나의 주장이 정답이라고 할 수도 없어보입니다..
왜? 라는 질문은 그곳뿐만 아니라 우리 토농회와 자연농사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고가야할 문제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답은 결국 본인 스스로 내려야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굳이 (힘든)자연농사를 하시려 합니까?
출처 : 토종자립마을(연두자립마을)
글쓴이 : 내비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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