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된장가르기는 60여일만에 한다고 하는데 올해는 40여일만에 건져냅니다.
오래두면 장맛은 좋아지나 된장맛은 떨어진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저와 길위에서 두남정네가 된장가르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참쌀가루에 소금을 약간넣고 끊임니다.
빻은 고추씨도 준비합니다.
메주를 장독에서 건져냅니다.
찹쌀가루 끊인 물과 고추씨를 넣고 치댑니다.
마지막 장단지에 담으면 끝입니다.
간장을 끊이지 않는사람도 있지만 저는 간장도 솥에 넣고 끊임니다(옛말에 장은 80번 넘치도록 끊여야 한다는 밀이 있다네요)
장끊이는 것은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넘치는 것을 방치하면 순식간에 간장이 하나도 남지않고 다 없어진다네요.
절반정도만 솥에넣고 끊이다가 넘치면 추가하기를 반복하고 마지막에 불조절을 잘하고 마무리해야 합니다.
간장도 완성
올해도 된장담기 완성입니다.. 잘 숙성되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 토종자립마을(연두자립마을)
글쓴이 : 내비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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